국내 박스오피스 2주차(1월 10일~1월 12일)<br /><br />영화 '변호인'이 79만 9,229명으로 개봉 후 4주째 1위를 기록했다. 누적 관객수 926만 3, 985명으로 이번 주 안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.<br /><br />'변호인'의 주연으로 출연한 '송강호(47)'는 '설국열차'(934만명) '관상'(913만명)이어 2013년에 출연한 영화 모두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.<br /> <br />'변호인'은 1981년에 일어난 '부림 사건'을 통해 인권변호사로 거듭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다. <br /><br />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'용의자'는 34만 5,347명(누적 관객수 372만 1,609명)으로 3주째 2위를 유지하고 있다. <br /><br />'용의자'는 남으로 귀순한 북한 특수요원이 살인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.<br /><br />3D 애니메이션 '타잔 3D'는 30만 727명으로 개봉 첫 주에 3위를 기록했다.<br /><br />'타잔 3D'는 타잔이 지구 전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전설의 운석을 차지하기 위해 정글을 위협하는 사람들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다.<br /><br />정재영, 한지민 주연의 코미디 영화 '플랜맨'은 27만 4,209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.<br /><br />모든 일에 알람을 맞추고 계획대로 사는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계획적인 면이 싫다며 거절을 당하자 '무계획적인 삶'을 결심하면서 소동을 벌인다.<br /><br />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'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(The Wolf of Wall Street)'는 19만 3,289명으로 개봉 첫 주에 5위를 차지했다.<br /><br />'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(The Wolf of Wall Street)'는 월스트리트에서 실제 벌어진 희대의 사기극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명석한 두뇌를 지닌 26세의 '조단 벨포트(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)'가 주가 조작으로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벌지만 술과 파티, 여자에 빠지면서 FBI의 표적이 된다는 이야기다.